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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영화 <올웨이즈 위너> 서막, 줄거리, 결말

by 골드바다 2024. 9. 6.

<올웨이즈 위너>

THE LOT IS CAST INTO THE LAP; BUT THE WHOLE DISPOSING THEREOF IS OF THE LORD. - PROVERBS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 잠언 16:33

 

영화 <올웨이즈 위너> 서막

 

골프 선수로서 주(state) 대회 챔피언이 되기 위해 기독교 고등학교로 전학 온 에밀리 힐튼.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그녀를 켈리 코치는 인내와 기도로 이끌어 간다. 드디어 대망의 대회 날, 에밀리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닥뜨리는데... 과연 그녀는 주 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가질 수 있을까?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 올웨이즈 위너! 영화 줄거리입니다. 여학생 골프선수 '에밀리 힐튼'이 골프공을 구멍에 넣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학생은 신중하게 시간을 끌다가 마침내 골을 넣는 데 성공합니다. 그것을 지켜보는 다른 한 여학생이 말합니다. "저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4타 차로 앞서고 있으면서 2피트 퍼팅을 하는데 저렇게 시간을 끌다니." 그녀의 퍼팅을 지켜보는 여학생들은 못마땅해합니다. 오렌지힐스 아카데미는 크리스천 고등학교입니다. 오렌지힐스 아카데미의 리켓츠 교장 선생님은 진로상담으로 올해 10년 차 접어든 교사입니다. 교장 선생님은 '켈리' 코치를 부릅니다. 켈리 코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얘기합니다. 학교에 새로 전학 오는 골프 실력이 뛰어난 한 학생을 두고 얘기하기 위해서입니다. "골프 이야기를 할까요? 오렌지힐스 아카데미에 골프 프로그램이 생긴 게 3년 전이었죠? 도넬리 코치님이 2년 동안 코치를 맡으셨고 출산 휴가를 가시면서 켈리 코치님이 작년에 오셨죠. 두 분 다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혹시 에밀리 힐튼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에밀리 힐튼은 바트 크리스천 학교 학생입니다. 그 학생은 지난봄에 주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바트 크리스천 학교는 예전에 켈리 코치가 다녔던 학교입니다. 교장선생님은 에밀리 힐튼처럼 최고의 선수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그녀가 학교에 전학 오게 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상위권인 3명 중 2명인 매디슨과 한나와 함께 팀이 되는 것에 반가워합니다. 학교에서 한나가 매디슨에게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다며 에밀리 힐튼을 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매디슨은 매우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에밀리는 자기가 최고의 골퍼라고 생각한다며 잘란체 하는 그녀와 거리를 두고 싶어 합니다. 켈리 코치는 매디슨과 한나를 불러 에밀리 힐튼과 같은 팀이 될 것을 이야기합니다. 매디슨과 한나가 에밀리 힐튼과 같은 팀이 되는 것을 반갑지 않게 여기는 것을 알고 켈리 코치는 "크리스천으로서 임무를 다하자"라는 말을 하며 그녀와 친해져 보라고 권면합니다. 그래서 매디슨과 한나는 켈리 코치의 말을 듣고 알겠다고 하며 나옵니다. 식당에서 혼자 앉아 있는 에밀리 힐튼을 발견한 그 둘은 그녀에게 다가가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는 본인들을 소개하며 우리의 코치가 켈리 코치라고 얘기합니다. 그녀는 그 둘에게 대답합니다. "날 알아? 코치 켈리? 내가 파크 크리스천 학교에서 켈리 코치님 골프 기록을 다 깼어, 어려운 일도 아니었지, 내가 켈리 코치님 기록을 다 깼다고, 하지만 코치님이 필요해, 누군가는 우리를 경기장까지 태워다 줘야 하니까. "라고 말합니다. 매디슨과 한나는 켈리코치님은 좋은 분이고 네가 많이 배우게 될 거야라고 얘기합니다. 이에 에밀리 힐튼은 켈리 코치에 코치가 의심스럽다며 본인이 켈리 코치 보다 골프를 더 잘 친다고 얘기합니다. 매디슨과 한나는 서로를 바라보며 어이없어합니다. 그리고는 매디슨이 에밀리 힐튼에게 질문합니다. "에밀리, 뭐 좀 물어봐도 돼? 너 크리스천이야? 크리스천 학교에 다니냐고 안 물어봤어, 크리스천이냐고 물어봤잖아." 에밀리는 그 질문에 못마땅해하며 "팀 분위기가 좋겠네" 라며 빈정대는 대답을 합니다. 에밀리 힐튼의 대답에 매디슨은 "그래 기대된다."라고 하며 그 둘은 자리를 일어납니다. 에밀리 힐튼이 켈리코치에 대해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에 매디슨과 한나는 불쾌해합니다. 매디슨은 집에서 엄마와 함께 '자이언 크리스천 대학'에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 신청서를 다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매디슨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장학금을 받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그리고 매디슨은 골프 장학금은 확실히 받을 수 있다고 엄마에게 말합니다. "자이언 대학 키아 코치님이 내 실력을 보고 최대한 주시겠다고 하셨어" 엄마가 말합니다. "좋아, 아르바이트까지 하면 500만 원 정도 더 필요할 것 같다."매디슨이 말합니다. "1년에 500만 원씩 4년이면 2000만 원이네. 맞아, 그럼 쉽네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하면 되겠다. 그럼 충분할 거야" 하지만 엄마가 말합니다. "수업 듣고 아르바이트하고 골프까지 치려면 시간이 부족할 거야. 장학금을 추가로 받아야 돼, 그리고 만약 장학금을 못 받는 것을 대비해서 지역 전문대학에도 지원하는 거야." 매디슨은 말합니다. "엄마, 난 자이언에 가고 싶어." 부모님은 매디슨이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매디슨은 원하는 자이언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또한 새로 전학 온 에밀리 힐튼하고 함께 팀이 된 매디슨과 한나 그리고 켈리코치, 이 팀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 영화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올웨이즈 위너>를 '퐁당'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올웨이즈 위너> 줄거리입니다. 학교에서 매디슨은 켈리 코치에게 너무나도 가고 싶어 하는 자이언 크리스천 대학에 입학하려면 신청한 장학금을 제외하고 1년마다 500만 원씩 나머지 학비금을 구해야 되지만 부모님께서는 학자금 대출을 받기를 원치 않아 하신다며 학자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켈리 코치는 매디슨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네가 자이언 대학교에 가고 싶어 하시는 것을 알고, 네가 어디로 가야 할지도 아셔 그러니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거라고 믿어, 알겠지?" 그리고는 인사를 나누고 헤어집니다. 저녁에 켈리 코치는 자이언 크리스천 대학교 키아 코치에게 매디슨의 형편을 알리며 장학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 부탁한다며 메일을 보냅니다. 켈리 코치는 매디슨이 자이언 크리스천 대학교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다음날 켈리 코치의 팀은 골프 연습을 위해 밖으로 나옵니다. 매디슨은 에밀리 힐튼에게 '클로이 맥커천'에 대해 말해달라고 합니다. 클로이 맥커천은 작년 여름에 주 청소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에밀리 힐튼하고 경기에서 붙었는데 에밀리 힐튼이 2타 차이로 졌던 상대팀 선수입니다. 에밀리가 클로이 맥커천에 대해 말해줍니다. "걔는 공을 엄청 멀리 쳐서 두 번째 샷은 보통 짧은 아이언으로 쳐, 퍼팅은 그저 그래 그게 걔 약점이야. 하지만 그게 내 강점이고. 난 드라이브 거리만 늘리면 돼." 매디슨이 작년 여름 청소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어떻게 졌는지 물어봅니다. 에밀리는 대답해 줍니다. "걔가 파 5 홀 두 개에서 버디를 했어, 공을 워낙 멀리 치니까, 난 파를 했고 그게 차이였어, 걔한테 다시는 안 져." 매디슨은 얘기를 듣고 다시 물어봅니다. "너한테는 이기는 게 중요해?" 이때 켈리 코치가 얘기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신다고 생각해, 하나님께서는 누가 이기는지 지는지는 신경 쓰지 않으시지만, 어떻게 이기고 지는지는 신경 쓰신다고 생각해, 이겼을 때는 겸손하게 이겨야 해, 자랑하거나 상대를 비웃지 말고 기뻐하되 겸손해야 해, 그리고 질 때는 품위 있게 져야 해, 하나님은 그런 걸 신경 쓰신다고 생각해, 우리가 어떻게 이기고 지는지, 예를 들어 두 팀이 있는데 둘 다 이기고 싶어 해 서로가 치열하게 싸우고 막바지에 들었다 치자, 서로가 자기 팀이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 한다면, 그러면 너희가 하나님이라면 어느 팀을 이기게 해주고 싶니? 그래서 하나님은 누가 이기고 지는지 신경 쓰지 않으신다고 말하는 거야. 오해는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말라는 게 아니야,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이기고 지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셔." 그날 저녁 매디슨은 집에 돌아와서 침대 위에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자이언 대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다시 기도드려요. 하나님께서 대출에 대한 아빠의 생각을 바꾸시지 않는 한, 제가 어떻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빠의 생각을 바꾸시지 않으신다면 제게 필요한 돈을 마련해 주세요. 전 자이언 대학교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이게 하나님 뜻이라고 믿어요.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거라고 믿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학교에서 다른 선생님이 켈리 코치에게 다가와 에밀리 힐튼에 대해서 말을 건넵니다. "어떤 학생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는데, 켈리 코치님 팀의 골프 선수인 것 같아요. 바로 힐튼 양 이야기예요. 이 잠언 내용 아시죠? 다른 사람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라. 힐튼 양은 아직 그 구절을 못 본 것 같아요. 그 학생은 성적은 A인데 너무 자기밖에 몰라요. 그녀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어요?" 켈리 코치는 대답합니다. "최대한 인내하려고 노력해요." 캘리 코치는 에밀리 힐튼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집에 침대에 앉아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을 켈리 코치의 남편이 다가와 옆에 앉습니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켈리 코치는 에밀리 힐튼 학생이 자신의 코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자기가 최고인 줄 알고 모든 걸 자기 방식대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에밀리 힐튼의 영혼이 걱정된다고 매일 그녀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코치의 남편이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참을성을 잃지 마, 알겠지? 계속 에밀리를 위해 기도해, 성경에 겸손은 영광 앞에 있다고 쓰여 있잖아, 우린 다 낮아져야 높아질 수 있어, 하나님은 사람을 어떻게 무릎 꿇게 하는지 아셔." 다음날 켈리 코치는 팀 학생들을 데리고 골프 연습하러 나왔습니다. 켈리 코치가 오늘 연습할 내용을 학생들에게 말해줍니다. "오늘은 두 가지를 할 거야, 아이언으로 중간 샷이라는 걸 연습할 거야, 가끔 9번 아이언을 써야 할지 8번을 써야 할지 아니면 7번을 써야 할지 모를 때가 있어 그래서 오늘은 어떤 클럽을 사용해야 할지 더 잘 이해하는 연습을 할 거야 그러고 나서 짧은 아이언으로 오르막과 내리막 사이에서 치는 연습을 할 거야, 거기 가서 7번, 8번, 9번 아이언을 챙겨서 연습 시작하자" 에밀리 힐튼은 8번 아이언으로 장타 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에밀리가 8번 아이언으로 친 공은 그린에 겨우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때 켈리 코치가 관여를 해줍니다. 8번 아이언으로 최대한 세게 치고 있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니, 7번으로 편하게 치면 실수가 적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공을 칠 수 있는 거리는 한정돼 있고, 짧지만 똑바른 방향으로 칠 것을 강조해서 말해줍니다. 그리고 똑바로 칠 수 있으면 스코어를 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에밀리 힐튼은 자신이 다른 선수들하고 다르고, 어떤 클럽을 써야 할지 안다고 대답하며 코치에 말을 무시해 버립니다. 켈리 코치는 다시 한번 7번 아이언을 시도해 보라고 했고 에밀리는 알겠다고 하며 7번 아이언을 잡습니다. 그리고 에밀리가 친 공은 무사히 안정적으로 그린에 올라갑니다.

리켓츠 교장선생님이 매디슨을 부릅니다. 이유는 매디슨이 장학금을 받아 자이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소식을 알립니다. 매디슨은 너무나도 기뻐합니다. 켈리 코치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함께 기뻐합니다. 그런데 매디슨은 2주 후에 자이언 대학교를 방문합니다. 이유는 자이언 대학교 키아 코치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화드렸던 것이었는데, 키아 코치는  매디슨에게 추가로 지급한 장학금이 없다고 했고, 학비가 걱정돼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확인하러 간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 기부자가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했고 누구인지 알려줄 수 없다고 했지만, 매디슨은 그 개인 기부자가 켈리 코치인 것을 몰래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켈리 코치에게 가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며 코치님과 포옹을 합니다. 매디슨과 하나에게 또 다른 친구 브리가 있습니다. 브리는 자신의 1년 된 남자친구와 관계를 해서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브리는 자신의 아빠가 너무 엄격해서 부모님께 임신을 알리기 무서워했고 낙태를 결심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한나는 매디슨과 켈리 코치에게도 이 사실을 알립니다. 그리고 한나가 브리의 집으로 찾아가 낙태하지 말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브리는 한나의 설득에 부모님께 사실을 말하기로 하고 저녁에 부모님께 말씀드립니다. 한나는 브리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로 할 때 모두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그 시간에 매디슨과 함께 기도를 하고 켈리 코치도 모두가 브리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음악) 모든 꿈이 산산이 조각나고 희망이 저 멀리 사라졌을 때 하늘 창문에서 빛이 비쳐 밤을 지새우도록 인도해 줄 거예요. 하나님 백성의 기도가 당신의 필요를 위해 중보하고 있어요. 그러니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받기만 하세요.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끝에 다다랐을 때 친구가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외로운 사람들 지치고 약한 사람들 실망하고 병과 패배에 묶인 영혼을 위해 예수님께서 당신의 짐을 느끼고 계시고 충실하게 기도한다면 당신을 잊지 않으실 거예요 믿어보세요.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하나님 보좌 앞에 서 있는 수많은 증인이 있어요. 밤낮으로 기도하며 하나님 백성을 위해 중보하고 있어요. 하늘은 지체하지 않아요.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끝에 다다랐을 때 친구가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음악 끝). 다음날 브리는 부모님과 함께 결정하여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기로 합니다. 쉽지 않았지만 부모님께서도 브리의 상황을 받아드려 주셨습니다. 

 

 

 

결말

 

오렌지 힐스 아카데미의 골프팀 학생들은 지역 예선에서 이기고, 이제 드디어 주 대회에 나가게 됐습니다. 주 대회 당일이 되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 경기가 한창 진행되었습니다. 매디슨은 에밀리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며 충고를 해줍니다. "공을 그렇게 세게 치려고 하지 않았으면 4타 차로 뒤처지지 않았을 거야, 너 그거 아니? 켈리 코치님이 널 많이 도와주려고 하셨는데, 넌 코치님 말씀을 다 무시했어, 골프는 더 잘 칠지 몰라도 더 똑똑하지는 않아, 켈리 코치님이 8번으로 세게 치는 것보다 7번으로 편하게 치는 게 낫다고 말씀하신 거 기억하니?, 넌 항상 8번으로 세게 치려고 하잖아, 그래서 공이 물에 빠져 버렸지, 한 번만 코치님 방식대로 해 봐, 4타 차로 뒤처져 있는데 네 방식이 잘 안 통하는 것 같잖아, 내일 그 홀에서 경기할 때 또 8번 아이언으로 칠 거야? 넌 키 157cm 45kg이지, 175cm 63kg이 아니라고, 네가 칠 수 있는 거리는 한정적이야. 코치님이 뭐라고 하셨어? 페어웨이에 떨어뜨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티에서 3번 우드를 치라고 하셨지. 클로이가 공을 더 멀리 치더라도 넌 클로이를 이길 수 있을 거야. 클로이가 퍼팅을 잘 못한다고 했잖아 그리고 그게 네 강점이고, 그걸 이용해 봐, 그리고 하나 더, 너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몰라?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뭐라고 했어? 켈리 코치님한테 많이 배울 거라고 했지. 골프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말이야. 그 어떤 코치도 널 지금까지 참아 주지 않았을 거야. 하지만 켈리 코치님은 한 번도 널 꾸짖지 않으셨어 참을성 있고 친절하고 널 하나님께 인도하려고 노력하셨어. 잘 생각해 봐, 에밀리." 그리고는 둘은 다시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조 티오픈 순서가 시작합니다. 매디슨의 충고를 듣고 에밀리는 경기 때 자신의 방식으로 아이언을 잡으려 하다가 다시 멈칫하며 코치가 알려준 방식으로 바꾸어 아이언을 골라서 치기 시작합니다. 점차 성적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에밀리는 전반 9홀에서 버디를 네 번을 하게 되고, 클로이는 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해서 지금 에밀리가 2타 차로 앞서게 됩니다. 전반 9홀에서 6타를 줄인 것입니다. 에밀리의 퍼팅이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급해진 에밀리가 다시 본인에 방식으로 했다가 공이 퍼팅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놓이게 됐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매디슨이 다시 한번 옆에서 에밀리를 응원해 줍니다. 그리고 에밀리는 응원을 받아 좋은 샷을 치게 됩니다. 켈리 코치가 잘했다고 하자 에밀리가 켈리 코치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넵니다. 이제 에밀리에게는 마지막 남은 4피트 퍼팅이 있습니다. 상대편 클로이는 긴 퍼팅을 해냈습니다. 이때, 켈리 코치는 이 부분에서 두 명이나 퍼팅을 놓쳤다며 공이 똑바로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살짝 왼쪽으로 휘어지니까 컵 오른쪽을 목표로 하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하지만, 에밀리는 코치의 조언을 듣지 않고 자신이 어떻게 하는지 안다며 무시합니다. 하지만 코치에 말에 퍼팅을 유심히 보는데 육안으로는 퍼팅이 살짝 왼쪽으로 휘어지는 게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에밀리는 코치에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안 휘어질 꺼라며 퍼팅을 일자로 넣었습니다. 그러나 공이 휘어졌습니다. 그리고 공이 들어가지 않게 되자. 너무나도 절망한 나머지 그 자리에서 무릎을 털썩 아래로 꿇습니다. 에밀리는 화를 못 이기고 나머지 퍼팅을 마무리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나려 합니다. 켈리 코치가 에밀리를 붙잡으며,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서 퍼팅을 마무리해야 된다고 하며, 스코어를 적고 상대편에게 사인을 받으라고 합니다. 에밀리는 퍼팅을 마무리하고 스코어를 적지만 스코어 카드를 바닥으로 던지고 나가버립니다. 혼자 있는 에밀리에게 켈리 코치가 다가와서 말합니다. 클로이가 11번 홀에서 네 스코어를 잘못 적어서 실격처리 되었다고 그래서 에밀리가 챔피언이라고 말합니다. 그다음에 덧붙여 이야기합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성경에 나오는 잠언이야, 사람은 동전을 던지지만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뜻이야. 네가 퍼팅을 했지만 공이 들어갈지 여부는 하나님이 결정하신다는 거야." 에밀리가 대답합니다. "제가 퍼팅을 놓친 건, 하나님이 절 미워하셔서 그런 거예요?" 켈리 코치는 다시 말한다. "아니, 하나님은 널 사랑하셔,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서 널 구원하려고 하시는 걸 수도 있어." 켈리 코치의 말이 끝나자 에밀리가 대답합니다. "사랑을 참 이상하게 표현하시네요.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되죠." 켈리 코치가 다시 말합니다. "에밀리, 예수님은 네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어, 묻히셨다가 네 구원을 위해 다시 살아나셨어, 네게 뭐가 더 중요하지 결정해야 해. 영원한 구원이 중요해, 아니면 퍼팅을 성공하는 게 중요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을 거야.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해, 나를 따르라." 켈리 코치는 이렇게 마지막 말을 하고 돌아 섭니다. 뒤에 이어 에밀리가 챔피언 상을 받으러 갑니다. 1위  에밀리 양으로 소개하자 에밀리가 상을 받으러 앞으로 나갑니다. 에밀리는 순간 상대편을 쳐다봅니다. 클로이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과 상대편 팀원들의 표정에서 못마땅한 표정이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팀을 쳐다봅니다. 켈리 코치와 매디슨과 하나가 모두 에밀리를 보고 있습니다. 에밀리는 잠깐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는 입을 떼었습니다. "전 이 상을 받을 수 없어요. 제가 우승하지 않았어요. 클로이 맥커천이 우승했어요. 상은 클로이 거예요. 위원회에서 스코어 카드 오류 규칙을 적용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클로이가 실수를 한 거예요. 누구나 실수할 수 있잖아요. 제가 클로이한테 말을 걸어서 집중력을 흐트러뜨린 것 같아요. 제 잘못이에요. 이 상은 제가 아니라 클로이가 받아야 해요. 진짜 주 챔피언은 클로이예요. 축하해, 클로이."라며 에밀리는 메달을 그 자리에 내려놓고 자리를 나옵니다. 그리고 자신의 팀에게 돌아옵니다. "우리가 3위야, 잘했어 얘들아"라고 하며 에밀리는 팀원과 함께 축하인사를 서로 주고받습니다. 그리고 에밀리는 켈리 코치에게 무례하게 굴어서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맞죠?, 코치님, 전 믿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고 싶어요. 제 코치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켈리 코치에게 포옹합니다. 인생에서 배울 교훈은 많고 스포츠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이 가장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 대회 마지막 홀에서 4피트 퍼팅을 놓친 것처럼, 에밀리에게 오늘은 구원의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현실이 된 날이기도 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매번 그렇게 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승리자입니다. 이상으로 <올웨이즈 위너> 영화 결말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